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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뉴스

유방암 초기증상 ㅣ 유방암 종류 총정리 (2025 최신판)

by 육지t 2025. 11. 15.

2025년 현재 한국 여성암 발생률 1위가 유방암입니다. 특히 40~50대 환자 증가세가 가파르게 나타나면서 ‘초기증상 인지’와 ‘유방암 종류별 특징 이해’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.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90% 이상으로 매우 높은 암이지만, 반대로 증상이 모호해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유방암 초기증상, 자가진단법, 유방암 종류(침윤성·비침윤성·호르몬 수용체·HER2형 등), 발생 원인, 최신 치료 흐름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. 건강 정보 제공 목적으로 구성하되, 뉴스식 정보 전달 톤으로 깊이 있게 설명했습니다.

 

1. 2025년 유방암, 왜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을까?

유방암은 과거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, 특히 서구화된 생활습관·출산 연령 변화·환경 호르몬 노출 증가 등 복합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.

 

■ 유방암 증가 원인

  • 초혼·출산 연령 상승
  • 첫 출산 시기가 늦어질수록 유방세포가 장기간 에스트로겐에 노출됨.
  • 비만 증가
  • 야근·수면 부족
  • 유전적 요인 (BRCA1·BRCA2 돌연변이)
  • 알코올 섭취
  • 환경 호르몬(플라스틱·화장품·생활용품)의 장기 노출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025년 신규 발생 환자 수는 약 3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며, 이미 한국 여성암 중 가장 흔하고 빠르게 증가하는 암이 되었습니다.

2. 유방암 초기증상 — “아프지 않아도 의심해야 한다”

대부분의 유방암은 통증 없이 진행됩니다.

그래서 “아프지 않으니까 괜찮겠지”라고 생각해 조기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
 

✔ 가장 흔한 유방암 초기증상

  1. 멍울(종괴) 만져짐
    • 단단하고 움직임이 적은 멍울일수록 암 가능성 ↑
  2. 유두 모양 변화
    • 유두가 갑자기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모양이 비틀리는 경우
  3. 유두 분비물 이상
    • 피 섞인 분비물, 한쪽 유방만 나오는 분비물
  4. 피부 함몰, 오렌지 껍질 모양
    • 피부가 움푹 들어가거나 울퉁불퉁해지는 변화
  5. 유방 크기·모양 변화
    • 양쪽 비대칭이 갑작스럽게 심해짐
  6. 겨드랑이 림프절 비대
    • 겨드랑이에서 단단한 혹 만져짐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✔ 통증이 없는 이유

유방 조직은 신경 분포가 상대적으로 적어 암이 자라더라도 초기에 통증이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.

3. 유방암 자가진단법 — 1개월 1회, 생리 후가 가장 정확

자가진단은 전문 검진을 대체할 수 없지만, 조기 발견 확률을 높여주는 중요한 습관입니다.

특히 20대 후반~40대 여성에게 매우 유용합니다.

 

■ 자가진단 3단계

 

1) 거울 앞 시진(눈으로 보기)

  • 양쪽 유방의 대칭성 변화
  • 유두·피부 함몰
  • 붓기·발적·오렌지 껍질 모양 확인

2) 서서 만져보기

  • 오른팔을 들어 겨드랑이~유방 아래까지 원형으로 촉진
  • 단단한 멍울이 있는지 확인

3) 누워서 만져보기

  • 조직이 평평해져 작은 멍울도 잘 잡힘
  • 시계 방향으로 전체 촉진

■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?

  • 생리 후 3~5일
  • 폐경 여성은 매달 같은 날짜에 실시

4. 유방암 종류 — 성격에 따라 치료가 완전히 달라진다

유방암은 크게 침윤성 / 비침윤성, 그리고 호르몬·유전자 특성(HER2 여부)에 따라 세부적으로 나뉩니다.

종류에 따라 치료법·재발률·예후가 완전 달라지므로 정확한 구분이 중요합니다.

 

① 비침윤성 유방암 (Ductal Carcinoma in Situ, DCIS)

  • 유관(젖줄) 안쪽에만 암세포 존재
  • 주변 조직으로 퍼지지 않은 초기형
  • 조기 치료 시 생존율 95% 이상

치료는 보통 수술 + 방사선 치료, 경우에 따라 호르몬 치료 병행.

 

② 침윤성 유방암 (Invasive Breast Cancer)

전체 유방암의 약 75~80%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형태.

 

■ 침윤성 유관암 (IDC)

  • 가장 흔함 (전체의 70~80%)
  • 유관에서 시작해 주변 지방·조직 침범
  • 조기 발견 시 예후 매우 좋음

■ 침윤성 소엽암 (ILC)

  • 유선 소엽에서 시작
  • 조직학적 특징 때문에 대칭적 침범 경향
  • 촉진으로 잘 안 만져져 MRI 진단 비중이 큼

 

③ 호르몬 수용체 양성형 (ER+, PR+)

  • 유방암 세포가 에스트로겐·프로게스테론에 반응
  • 재발률 낮고 약물반응 좋음
  • 대표 치료: 타목시펜, 아로마타제 억제제

전체 유방암의 약 65~70%가 이 유형.

 

④ HER2 양성 유방암

  • HER2 단백질 과발현
  • 과거 예후가 나빴지만
  • 허셉틴(트라스투주맙) 등장 이후 생존율 크게 향상
  • 특징: 진행이 빠르고 공격적
  • 최신 치료: 허셉틴·퍼제타·항체약물접합체(ADC)

 

⑤ 삼중음성 유방암 (Triple Negative Breast Cancer, TNBC)

  • ER, PR, HER2 모두 음성
  • 20~40대 젊은 환자에서 상대적으로 흔함
  • 진행 속도 빠르고 재발률 높아 가장 공격적 유형으로 분류
  • 최근 면역항암제(PD-L1) 치료 도입

 

5. 유방암 진단 프로세스 — 2025 기준 최신 방식

1) 유방 촬영술 (Mammography)

  • 국가검진 기본
  • 40세 이상 여성 2년 1회 무료

2) 유방 초음파

  • 조직 밀도가 높은 한국 여성에게 필수적 보완검사
  • 멍울 1cm 이하도 발견 가능

3) MRI

  • 고위험군(유전·가족력·소엽암 등)에서 사용

4) 조직검사

  • 유방암 확정의 유일한 방법
  • 세침흡인검사(FNA)·총조직검사(CNB)·맘모톰 등

5) 유전자 검사

  • HER2 여부
  • 호르몬 수용체 여부
  • → 치료 방향 결정에 필수

 

6. 유방암 치료 — 2025 최신 흐름

■ ① 수술

  • 유방보존술(부분절제)
  • 유방절제술(전절제)
  • 필요 시 재건술까지 포함

■ ② 방사선 치료

  • 보존술 후 거의 필수적
  • 재발률 50% 이상 감소 효과

■ ③ 항암치료

  • AC-T 표준요법
  • HER2형·삼중음성형에서 항암 비중 큼

■ ④ 표적치료

  • HER2 양성 암에 특효
  • 허셉틴·퍼제타·T-DM1 등 최신 약제 사용

■ ⑤ 면역치료

  •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새롭게 사용
  • Pembrolizumab(키트루다) 기반 면역항암요법

 

7. 유방암 예방 수칙 — 생활습관이 결정한다

✔ 핵심 5가지

  1. 정기검진
  2. 적정 체중 유지
  3. 알코올 줄이기
  4. 매일 30분 유산소 운동
  5. 출산 전·후 모유수유 권장

8. 결론 — 유방암은 “조기 발견 시 90% 이상 치료 가능”

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지만, 초기 발견 시 예후가 가장 좋은 암 중 하나입니다.

초기증상은 미묘해 스스로 느끼기 어렵지만, 정기검진과 자가진단만 꾸준히 해도 조기 발견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.

이번 글에서 정리한 초기증상·자가검진·유방암 종류·진단·치료 흐름을 꼭 기억하고, 2025년 건강 관리에 활용하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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